▲한국구세군은 KB국민은행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 공부방 지원에 나선다.(사진제공=한국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KB스타비공부방 지원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KB스타비공부방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공간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2012년 시작돼 지난해까지 전국 500가정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전국 100가정에게 공부방이 지원될 예정이다.
 
KB스타비공부방은 공부를 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학습에 필요한 가구, 책상, 책장, 도배와 장판, 조명등의 기본시설과 더불어 안전 및 위생공사가 진행된다. 또한 가정의 상황에 따라 컴퓨터나 제습기, 방충망 등 추가지원이 이루어지기도 한다.
 
구세군 관계자는 "2012년부터 국민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어 시작된 이 사업은 2016년까지 500명이 넘는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며 "뜻 깊은 일에 함께 해주시는 국민은행과 후원자들, 자원봉사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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