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광은교회가 지교회 감사예배를 드렸다ⓒ데일리굿뉴스

은평광은교회(담임 박지인 목사)가 지난 5월 6일 오후 2시 광은교회 지교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역촌동에서 27년간 복음을 전하던 ‘기쁨의 교회(박종수 원로목사)’가 은평광은교회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은평광은교회 지교회 감사예배에는 광은교회 지교회 목회자와 광은교회 성도, 은평광은교회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5번째 지교회인 은평광은교회는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의 ‘153 세계비전’의 일환으로 지교회가 됐다. '153 세계비전'은 100개의 지교회 설립, 5000명의 셀 리더, 300명의 선교사를 각 민족과 열방에 파송하여 지역과 민족의 복음화를 감당하기 위한 것이다.
 
은평광은교회 지교회 감사예배 사회는 이동진 목사, 찬양인도 김상욱 목사, 대표기도 임태수 장로(광은교회 장로) 순서로 섬겼다. 특송 순서로 광은교회 장로회에서는 찬송가 620장 ‘여기에 모인 우리’를 찬양했다. 헌금찬양으로 예나리찬양선교단에서는 ‘은혜 아니면’을 찬양했다.
 
▲김한배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김한배 목사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라(사도행전 2:37-42)'는 말씀을 통해서 “아무리 시설이 좋아도 주님이 원하는 교회가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주님이 원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초대 교회의 영적 야성을 회복하는 건강한 교회를 되기를” 당부했다. 또 “교회가 건강함을 유지해야 세상에서 교회가 빛과 소금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박지인 목사에게 “목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야 한다. 성령의 열매가 있는 교회가 되면 아름다운 교회가 된다. 다툼이 아닌 양보할 줄 알고, 기도하고 응답받는 교회가 되기”를 요청하며 “기도응답을 받으면 교회가 산다. 교인들의 영혼이 살고 교인들이 변화된다. 교회의 강력한 성장 동력은 새벽기도가 살고, 강단기도가 살고, 예배기도가 살면 교회는 산다. 기도하는 사람이 교회의 기둥이 되고 교회를 세워가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은평광은교회가 지교회 감사예배를 드렸다. 황갑진 목사와 오정일 목사의 축사순서에 이어 박지인 목사와 박종수 원로목사가 감사인사를 했다.ⓒ데일리굿뉴스
 
축사 순서를 맡은 황갑진 목사(인천광은교회)는 “은평광은교회 지교회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린다”며 “마태복음 3장 17절 말씀이 박지인 목사님과 은평광은교회에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오정일 목사(병점광은교회)는 “하나님께서는 성전을 준비한 다윗에게 주시지 않았는데, 박지인 목사님과 사모님에게 성전을 주심에 축하를 드린다"며 "주님께서 함께하심과 주님의 기적과 도우심이 있는 은평광은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감사인사로 박지인 목사(은평광은교회 담임)는 “역촌동에서 27년간 복음을 전하던 ‘기쁨의 교회’를 ‘은평광은교회’로 새롭게 출발하게 해주신 하나님과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열방에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참석한 모든분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박종수 원로목사(은평광은교회)는 “존경하는 김한배 담임목사님과 장로님, 성도들에게 은평광은교회 지교회가 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원로목사는 지난 2월 26일 은퇴했다.
 
이어 김한배 목사의 축도로 은평광은교회 지교회 감사예배를 마쳤다. 은평광은교회는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 진흥로 1길 57에 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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