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10일 아동ㆍ청소년의 방과후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1백만 원을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에 전달했다.(사진제공=글로벌비전)

KB국민카드(사장 윤응원)가 강원도 도계읍 탄광촌 및 경기도 동두천 미군부대 지역 아동ㆍ청소년의 방과후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3천1백만 원을 사단법인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에 전달했다.
 
10일 양 기관은 백문일 KB국민카드 브랜드전략부 상무와 이기현 글로벌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너의 꿈을 응원해' 똑똑 교실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앞으로 국내외 아동교육지원 전문 NGO 글로벌비전을 통해 △학습 능력 향상 △독서 심리치료 △동아리 활동 △기초 경제ㆍ금융 교육 △발표회 등 강원도 도계 지역아동센터와 동두천 푸른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ㆍ청소년에게 105명의 방과후 교육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후원을 통해 그 동안 교육과 문화적 혜택이 부족했던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도 양질의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낙도, 격오지 등 지리적 특성상 더 많은 교육과 문화적 지원이 필요한 지역의 아동ㆍ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후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정훈 글로벌비전 국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ㆍ청소년들이 교육을 통해 자립 기반과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가정 내 여러 다양한 문제 때문에 아도들이 차별 받지 않도록 전문적으로 보호하여 이들이 동일선상에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