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백령도 해병대를 방문, 안보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데일리굿뉴스

북한 핵문제로 불안정한 한반도 안보 정세 상황에서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공무원 55명이 우리나라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안보 현장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11일부터 1박 2일간 진행된 이번 안보체험은 교장•교감•행정실장 등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 바람직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자 마련됐다.

시교육청 소속 공무원 55명은 11일 해병대 제6여단 OP를 방문해 대한민국 안보의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전기이발기구 세트를 전달했다.

12일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참배해 공직자 안보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백령도 주민대피시설도 견학해 비상상황 대처 방법을 배웠다.

광주시교육청 김창복 전문경력관은 “공직자에 대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2017 백령도 안보현장 연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안보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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