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린 기자회견 모습ⓒ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와 생명-가정-효 국제본부가 서울 글로벌 패밀리 컨벤션(SGFC)을 개최한다.
 
한동협(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은 소강석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생가효(생명-가정-孝를 국제본부)는 이용희 교수가 국제본부장으로 활동 중인 순수 NGO 단체이자 연합단체다.
 
최근 이 두 연합체가 마음을 합해 오는 6월 1-5일 기간을 통해 'Seoul Global Family Convention'을 개최하기로 하고, 기자회견을 통해  행사의 취지를 알렸다.
 
이번 대회는 생명을 존중하며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지키기 위한 국민 실천 운동으로 확산될 예정이며, 이미 참가하기로 예정된 국가만 30여 개에 이른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는 피터 존스 박사(미국)와 안드레아 윌리암스(영국)를 비롯하여 가브리엘 쿠비(독일), 리안(싱가폴), 브렌트 맥버니(미국), 라일 쉘턴(오스트리아) 등이 연사로 나서 관심을 모은다.
 
이들은 한결같이 동성애의 아픔과 폐해를 논하고 치유와 회복을 위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역설할 예정이다. 피터 존스 박사는 자국의 동성애 문제로 인해 피폐해진 상황을 역설하며, 한국교회와 사회가 무너진 성윤리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일에 분연히 일어서 줄 것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번 대회에 대한 주최 측과의 일문일답이다.
 
Q) 교단 내에는 동성애 옹호 인사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들 인사에 대한 대책은?
 
A) 연합 활동에 있어 잡음이 있음은 사실이다. 보수적 신앙과 진보 진영의 옹호자들에 대해 막을 방법은 없는 것도 사실인 형편이다. 따라서 강제 제어 수단은 없으나 금번 행사 등을 통해 한국교회를 계몽함이 최선이라 여긴다.
 
Q) 생가효의 조직 상황과 30여 개국 참석자들의 면모는 어떤가?
 
A) 조직체는 한기총, 한교연, 한장연 등의 협의체 형식으로, 해당 연합기관의 지도와 고문이 있고 글로벌 패밀리 컨벤션(GFC) 조직과 참여단체의 연합조직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Q) 학부(모)형들의 입장에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방안이 있나?
 
A) 부모, 자녀 모임 활성화를 위한 자발적 참여를 부탁한다. 가족 단위 집회를 위한 밝은 모임의 형식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Q) 한국교회 성도들을 향해 기도 요청 사항이 있다면?
 
A) 한기총, 한교연, 한장연 등 교계 연합기관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으로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도해 달라.
 
한편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한동협 혹은 생가효 사무국으로 연락 가능하다(02-597-8291, profamily.seou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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