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섬김의 선교, 주님의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제43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재)순복음선교회와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이 주관하는 이번 선교대회에는 600여 명의 선교사와 가족들이 참석해 교제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전에는 이영훈 목사와 조용기 목사가 말씀을 전하며, 선교사역 보고, 원주민 선교사 특송, 감사패 시상식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이후 영산수련원에서 선교사 수련회가 진행된다. 2박 3일 간의 수련회는 선교사들이 영적인 쉼을 얻고, 교제하는 일정으로 꾸려진다. 선교사들은 수련회가 끝나면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선교사와 함께하는 미스바 철야 기도회'를 드릴 예정이다.
 
기도회는 박종호 장로의 간증집회, 성령대망회 등을 통해 선교지와 교회, 가족들을 위해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선교전략을 논의하는 포럼도 열린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선교국은 지난 2015년부터 순복음 시니어 포럼을 열어, 각 선교지 현황에 따른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교민목회 전략, 제자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세미나와 소그룹 토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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