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문재인 정부의 사실상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자문기획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의원)가 오는 6월 말까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자문위 차원에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표 위원장은 22일 통인동 추진위 사무실에서 가진 첫 전체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부처간 어깨와 머리를 맞대고 협력하겠다"며 "당과 정부, 청와대가 조화와 협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이 주인인 더불어 성장 등 대한민국을 위한 4대 비전과 12대 약속, 201개 공약을 선보인 바 있다"며 "이를 중심으로 분과별 토론을 거쳐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실천계획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자문위원들이 혹시 그럴 리 없겠지만, 완장 찬 점령군으로 비쳐저서는 공직사회의 적극적 협조를 받기 어렵다"며 "자기희생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보여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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