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목회자 체육대회가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경기북부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정근 목사)가 주최하고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회장 노명균 목사)가 주관하는 목회자 체육대회가 지난 18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경기북부 10개 시, 군 중 8개 시(고양, 구리, 동두천, 남양주, 양주, 의정부, 파주, 포천)의 목회자, 사모 400여 명이 함께 모여 축구, 족구, 배구, 줄넘기, 제기차기, 탁구(번외경기) 경기를 진행했다.
 
1부 개회예배는 라성열 목사(부총회장)의 사회, 홍일남 목사(부총회장)의 기도, 김원용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후 이현수 목사(늘기뿐교회)의 특송이 이어졌다.
 
남양주기독교총연합회 증경회장 이석우 목사는 ‘믿음의 선한 싸움’ 제하의 설교에서 "목회자들이 갖추어야 할 것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건강 또한 중요하다. 즐거운 교제와 함께 믿음의 경쟁을 통해 영적 충전의 시간이 되자"고 전했다.
 
이후 이갑재 목사(사무총장)의 광고와 박종선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2부 개회식은 권순익 목사(상임부총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봉승명 목사(세영감리교회)의 축하 찬양, 정귀석 목사(남기총 재무차장)의 내빈소개, 강신경 목사(총재)의 격려사(지면)에 이어 총회장 이정근 목사는 "체력이 국력이듯, 목회자가 건강하면 교회가, 하나님 나라가 건강해진다. 영력, 지력, 정신력에 체력을 더하는 목회자가 되자"고 하였다.
 
폐회식은 신용호 목사(부총회장)의 진행으로 경기한 결과 고양시가 축구, 족구, 배구, 탁구, 줄넘기에서, 포천이 제기차기에서 종목별 우승을 하였다. 종합우승은 고양시, 준우승은 남양주시, 3위는 의정부시가 차지했다. 이면수목사(남기총 사무차장)의 폐회기도와 대회장의 폐회선언으로 막을 내렸다. 제23회 체육대회는 구리시가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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