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굿뉴스

MBC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진 도적>에 장녹수로 열연 중인 배우 이하늬가 <역적>의 마지막 촬영 날, 사복음서 필사를 끝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끈다.
 
이하늬는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마지막 촬영 날 공교롭게도 사복음서가 함께 끝"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필사한 노트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기쁘게 넉넉히 이겨낼 수 있도록 해준 힘의 원천"이라며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고백했다. 사복음서를 필사하며 고된 드라마 촬영을 끝까지 감내했다는 의미다.
 
이어 이하늬는 #내모든승리로주님께영광을 #나의힘나의소망오직예수 등의 해시태그도 달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이하늬의 용기있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정말 존경하는 배우다', '사진보고 도전 받고 간다', '안일하게 살아왔는데 한번씩 올라오는 포스팅에 감사함을 느낀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가 출연한 드라마 <역적>은 지난 16일 3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