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제일교회가 주일학교를 대상으로 부모님의 사랑을 표현해 보는 행사를 열었다ⓒ데일리굿뉴스

지금은 '어버이날'이라고 해서 5월 8일을 기념하지만, 예전에는 '어머니의 날'이라고 해서 각 가정마다 부모님의 사랑에 대해 감사하고 존경하며 부모님을 찾아가 뵙는 가정들이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게 어려운 일이 되고 말았다.
 
교회의 각각 공동체에서도 이런 부모 공경의 마음을 고취시키기 위해 서로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부모님 사랑을 알게 하도록 지도하기도 한다.
 
올해 강북제일교회(황형택 담임목사)에서는 유치부(6-7세), 유년부(8-10) 그리고 초등부(4학년~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의 백지에 부모님의 자랑스러움을 표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아이들의 표현은 각양각색이었다. 부모가 안 계셔서 할머니께 드릴 수밖에 없는 편지도 있었고, 열심히 기도회에 빠짐없이 다니시는 엄마의 모습을 담은 그림 등이 있었다.
 
하나님의 사랑을 알고 부모로부터 사랑을 먹고 사는 어린 아이들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일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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