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19일 마라토너 강명구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데일리굿뉴스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진중섭)이 19일 오전 11시 굿피플 본부에서 마라토너 강명구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강명구 나눔대사는 달리기를 통해 희망을 전달하는 마라토너로서 지난 2015년 아시아인 최초로 미국 단독 횡단 달리기 5,200km를 125일만에 완주하여 세간의 관심을 받아 온 인물이다. 오는 9월경 16,000km에 달하는 유라시아 횡단 달리기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때 1km 당 1만 원 기부를 받아 총 1억 6천만 원 상당의 성금을 굿피플에 전달하여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도울 예정이다.

이 날 강명구 나눔대사는 “유라시아 횡단에 약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길고 힘든 여정에 도전하는 만큼 꼭 멋지게 성공해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명구 나눔대사는 오늘 6월 3일 오전 9시 한강 뚝섬지구에서 진행되는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돕기 ‘굿피플 기부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희망을 전하는 마라토너로서의 나눔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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