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과 ㈜에너지세븐은 24일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유류유통 플랫폼 기업 ㈜에너지세븐(대표 김재향)이 24일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세븐은 자사의 유류유통 플랫폼인 '오일익스프레스' 제휴사들을 대상으로 밀알복지재단의 성인 발달장애인 미술교육지원사업인 '인블라썸' 프로젝트에 소속된 작가들의 아트상품 유통을 지원하게 된다. 수익금은 인블라썸 사업으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발달장애인의 경우 예술적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합한 교육을 받거나 창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며 "에너지세븐이 보유한 유통망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작품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데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재향 대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의 아트상품은 6월부터 에너지세븐의 제휴사들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라며 "아트상품 유통 외에도 인블라썸 작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법을 모색해 사회공헌활동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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