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31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투표를 실시했다.
 
출석 의원 188명 가운데 찬성 164명, 반대 20명, 기권 2명, 무효 2명으로 임명동의안은 가결됐다. 문재인 정부 첫 총리이자 제45대 총리가 새롭게 탄생되는 순간이었다.
 
본회의에 앞서 이낙연 후보자 임명동의안 상정 자체를 거부했던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동의안이 상정되자 항의하며 일제히 퇴장했다.
 
이낙연 후보자는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직후부터 산적한 업무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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