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8% 상승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서울과 세종시의 아파트값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28% 상승했다.

강남은 0.50%, 서초는 0.40%, 송파는 0.61% 올랐다.

지방에서는 행정수도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세종시가 0.65%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미분양 증가로 3주째 하락세를 보이는 제주(-0.06%), 지역 경기 침체와 공급 과잉 우려가 겹친 울산(-0.07%)과 경남(-0.11%)은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적으로는 지난주(0.05%)보다 아파트값 상승폭이 조금 확대되며 0.0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0.02%)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한 가운데 서울이 0.12% 올라 지난주(0.09%)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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