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는 2017년도 1학기 종강을 앞두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사진제공=한일장신대)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가 2017년도 1학기 종강을 앞두고 다양한 국제 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사회복지학부는 학생들의 글로벌 감각과 사회복지사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2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는 최혜정 교수의 인솔 아래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5명, 졸업생 2명 등 8명이 참여한다.
 
방문단은 노던캔터키주립대학교, 호스피스센터, 지역돌봄센터 등 대학과 5개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해 미국의 사회복지 현장을 접하고 글로벌 취업역량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또 노던캔터키주립대학교에서는 미국 사회복지학과의 교육과정을 탐색하는 한편 교환학생 시스템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소성섭 학과장을 비롯해 재학생 6명이 4일부터 27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이 기간 동안 인디애나주립대학교를 방문해 간호 통합실습을 실시하며, 알콜마약중독치료센터, 병원 등 다양한 간호현장도 둘러볼 계획이다. 구춘서 총장도 미국 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4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간호학과는 18일부터 23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KOICA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23명과 교수와 조교 등 25명이 참여한다. 캄보디아 프놈펜 UN사무소와 WHO 사무소, 헤브론 병원과 간호대학 방문, 스와이 쭈룸 중학교 등에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성섭 간호학과장은 "간호학과가 생긴 이후 처음 실시하는 해외 대학 방문과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국제적 안목을 키우고 국제 간호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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