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새벽을 깨우는 6.17 대성회가 17일 오전 5시 30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및 기독언론사 주최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광주의 새벽을 깨우는 6.17 대성회가 17일 오전 5시 30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광역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및 기독언론사 주최로 열렸다.
 
대성회에는 광주 목회자와 성도,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강기정 전 국회의원, 송광운 광주 북구청장을 비롯한 정치인 등 2천여 명이 참석해 광장을 가득 메웠다.
 
광주 대성회는 김성원 목사(광교협 대표회장)의  기도를 시작으로 김유수 목사(월광교회)와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고광석 목사(광주서광교회)의 말씀과 찬양, 통성 기도, 축도 순으로 진행했다.
 
김성원 광주시 기독교교단협의회 회장은 "6.17 대성회를 통해 어두운 이 세상에서 성도와 교회가 깨어나 빛과 소금으로 존재해 이 시대를 변화시키자"고 기도했다.
 
이영훈 목사는 "믿음의 성도들이 죄의 덫과 물질 우상, 권력주의 우상에서 떠나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주님의 일꾼이 되고 광주로부터 시작한 기도운동이 우리나라를 뒤덮어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서광교회 고광석 목사는 '지역을 구한 지혜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도들이 지혜자가 돼서 북핵 위협과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의 패권 다툼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의 새벽을 깨우는 6.17 대성회가 17일 오전 5시 30분 광주 동구 5.18 민주광장에서 광주광역시 기독교교단협의회 및 기독언론사 주최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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