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초교파 목회자 영적 대성회'가 26일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에서 개최됐다. ⓒ데일리굿뉴스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계승하기 위한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초교파 목회자 영적 대성회'가 26일 서울 구로구 연세중앙교회(윤석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나라의 복음화와 한국교회의 하나 됨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지 않도록 힘써 간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태희 목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는 "하나님 뜻에 어긋난 다원주의 및 사신신학이 이 땅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성경을 100% 믿음으로써 이를 이겨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신도들 보다 오히려 목회자들을 키워내는 신학자들 중에 성경을 그대로 믿지 않는 이들이 있어 우려스럽다"며 "현대사회의 무신론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8천만민족복음화를위한대성회는 올해 종교개혁500주년, 평양부흥 110주년, 77민족복음화성회 4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으며, 오는 27일까지 지속된다.

주최 측은 참석자들이 이번 집회에 그치지 말고 각자의 교회로 돌아가 지속해서 '8천만 민족복음화 대성회'란 이름으로 전도의 통로 집회를 이어가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집회에는 김선규 목사(예장합동 총회장), 임은태 장로(8천만민족복음화를위한대성회 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27일 집회에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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