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 새중앙교회가 지난 24일 국제디아스포라 선교센터를 창립했다.ⓒ데일리굿뉴스

평촌 새중앙교회가 지난 24일 국제디아스포라 선교센터(이사장 황덕영 목사, International Center for Diaspora Mission / 이하 ICDM)를 창립했다.
 
ICDM은 우리나라를 기반으로 전세계 디아스포라 이주민 선교에 기여하고자 설립됐다.
 
ICDM은 한국 주도(80%의 한인, 20%의 외국인 구성) 하에 전문 학자와 사역자들로 글로벌 팀을 이루어 필드 리서치, 자문, 세미나, 워크샵, 심화 코스,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 출판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상황화된 디아스포라 선교학을 개발하고 이주민 선교를 촉진하는데 함께 협력하겠다는 것.
 
또한 구체적인 디아스포라 환경에 최적화된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단 방침이다. 이를 위해 2년에 한 번 3일간 컨퍼런스를 개최해 매회 12명의 디아스포라 전문가(학자 및 현장 사역자)를 초청해서 글을 발표하고, 이 글을 토대로 책을 편집해 일 년 후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덕영 목사는 "한국 및 한인 디아스포라 인구가 밀집해있는 전 세계 여러 곳의 교회와 선교 컨퍼런스에 ICDM 선교 및 디아스포라 주제를 장려하는 한편 지역별 담당자를 임명해 ICDM 글로벌 지역체를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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