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첫 만찬회동에서 '새로운 무역협정(new trade deal)을 논의했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 부부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125분간 환영만찬을 한 직후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는 "북한, 새로운 무역협정을 포함해 많은 주제들이 논의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FTA'와 관련해 불공정한 무역협정이라는 의견을 꾸준히 제기한 바 있다.
 
반면 문재인 대통령은 "양국간의 이익균형이 잘 맞춰져 있다고 생각한다"는 뜻을 밝혀왔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 시 '한미 FTA' 문제가 어떤 식으로 조정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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