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과 인터파크의 합작으로 탄생한 'KEB하나은행 상품몰' ⓒ사진제공=연합뉴스

KEB하나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온라인쇼핑몰에서 금융상품 판매를 개시한다.
 
KEB하나은행은 인터파크와 합작해 'KEB하나은행 상품몰'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인터파크는 지난 3일 금융상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PC판 인터파크에서는 10일부터 영업을 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상품몰'의 가장 큰 장점은 은행 지점 방문이나 은행 홈페이지 접속 없이도 인터파크 회원이기만 하면 예금·적금 등 금융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용자는 휴대전화를 이용한 본인 인증, 신분증 확인 등을 통해 대면 절차를 밟지 않고도 손쉽게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다.
 
KEB하나은행 상품몰을 통해 금융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상품 종류에 따라 인터파크 적립금도 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모바일 중심으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쇼핑몰 인터파크와 손잡았다"며 "다양한 업종과 제휴로 디지털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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