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 청년부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몽골 단기선교 사역을 했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청년부는 6월 25일부터 7월 1일까지 몽골 단기선교를 다녀왔다.
 
몽골 단기선교사역은 갈근영 목사와 이근호 집사, 청년 18명이 참여했다.
 
단기선교의 주제는 '주의 사랑 주의 구원 - LOVE and SALVATION'으로,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시편 13:5)”를 말씀을 가지고 은혜를 나누는 사역을 했다.

6월 25일 저녁 광은교회를 출발하여 26일 오전1시35분 인천공항에서 미아트 항공으로 몽골을 향해 출국했다. 26일 오전 4시5분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에 도착했다.
 
26일 사역지인 헨티광은교회는 울란바토르에서 자동차로 6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지역이다. 헨티광은교회에서는 어린이 중심의 예배와 교회 울타리보수 및 페인트칠 등의 사역을 했다. 또 찬양반주기와 헌금 등을 전달했다.

헨티광은교회는 2014년 광은교회 청년들이 결혼자금 저축한 것과 적금 등을 모아서 3천만 원으로 개척한 교회다. 헨티광은교회 사역자는 몽골 할렐루야교회에서 몽골 현지 사역자(전도사 산자)를 파송해주었다.
 
헨티광은교회는 광은교회 성도들이 기도하며 매년 재정과 필요로 하는 것들을 지원해가고 있다. 헨티 지역은 징키스칸의 고향이다.
▲헨티광은교회에서는 어린이 중심의 예배와 교회 울타리보수 및 페인트칠 등의 사역을 했다.ⓒ데일리굿뉴스
 
27일과 28일은 울란바토르 할렐루야교회에서 사역을 했다. 할렐루야 센터사역은 선교팀을 6개로 나누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종이컵, 시계팔찌, 페이스페인팅, 요술팔찌, 젓가락콩집기, 사자가면, 성경퍼즐 맞추기, 십자가목걸이, 피구, 부채춤, 성경빙고, 풍선치기, 병뚜껑날리기, 축복송, 2인3각 게임 등을 했다. 할렐루야교회는 장년 출석인원 1천명, 주일학교 200명으로 몽골에서 큰 교회에 속한다.
 
단기선교팀은 29일과 30일은 광야 행군과 기도회 및 땅밟기, 게르방문의 일정을 보냈다. 몽골전통가옥인 ‘게르’를 방문하여 찬양집회와 QT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박물관 방문과 의사당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갈근영 목사님(몽골 단기선교팀)은 “이번 단기선교는 많은 것을 주기 위해 갔지만, 더 많은 것을 받고 온 선교의 시간이었다.  천국과 같은 그 땅을 밟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복음화율 3%인 그 땅을 위해 계속 기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근호 집사는 “몽골의 어린아이들과 성도들의 순수한 신앙을 보면서 순수한 믿음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문혜정 자매는 “광활한 땅에 양, 소, 야크 등을 방목한 장면들이 신기하게 보였으며, 몽골에도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져서 구원받는 사람들이 늘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채림 자매는 “아이들과 성경학교를 함께하며 어린아이들도 어른들의 예배 및 집회에 열심히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아이들의 순수함과 깊은 신앙에 은혜를 받았다”고 전했다.
 
강종근 형제는 “헨티광은교회와 할렐루야교회 어린이 사역을 하면서 느낀점은 아이들이 순수하고 해맑았다. 아이들이 언어가 잘 통하지 않는데도 웃음으로 받아주었던 모습들이 생각난다”고 말했다.
 
금번 몽골 단기선교를 다녀온 광은교회 청년들은 몽골의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칭찬하며 다음 기회에도 재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몽골단기선교팀은 6개로 나누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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