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 남성실업인선교회는 7월 9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성도들에게 ‘다둥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남성실업인선교회는 7월 9일 출산을 앞두고 있는 성도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선정된 다섯 가정에게 출산용품이 들어 있는 ‘다둥이 행복박스’를 증정한 것. ‘다둥이 행복박스‘는 2017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사회적으로 저출산의 문제에 도움을 주고자 남성실업인선교회에서 주관해서 진행한다. ’다둥이 행복박스‘는 전도의 일환으로 장기적으로 교회정착 프로그램과 교회 젊음의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다둥이 행복박스’에는 아기신발, 손싸개, 모자, 양말, 아기생수, 물티슈, 각종기저귀, 내복, 유아세제, 각종 아기용품 등 3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이 들어 있다. 또 ‘다둥이 행복박스’에는 엄마와 아빠의 이름과 태명(꼬미, 임현호, 평안이, 열매, 강건이) 등을 부착했다.

‘다둥이 행복박스’ 지원대상은 광은교회 등록한 출석교인들로 LC공동체와 교구에서 활동하는 성도가정이다. 출산용품이 들어있는 ‘다둥이 행복박스’ 비용은 남성실업인선교회에서 전체를 부담한다.

김한배 목사는 “남성실업인선교회에서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서 출산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규 안수집사(남성실업인선교회 회장)는 “출산을 앞두고 있는 가정을 선정해서 매월 첫째주일에 출산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둘째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하려고 당초 계획했으나, 출산율이 저조한 것을 확인하고 첫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도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향후에는 광명시와 협력해서 광명시 다둥이들을 지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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