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에 따라 기업을 경영하며 맡은 바 소명을 감당하는 한국기독실업인회(중앙회장 두상달 장로, 이하 CBMC). CBMC는 매년 여름 전세계 크리스천 리더들이 모이는 한국대회를 통해 신앙을 점검하고 선교 사명의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8월 14일부터 2박 3일간 열리는 제44차 한국대회에서는 '다음세대 선교사명'을 다짐하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CBMC는 이를 통해 한국교회의 미래를 세우고 올바른 크리스천 리더를 양육하는 데 앞장 설 계획이다.
 
▲한국기독실업인회의 제44차 한국대회가 오는 8월 14일 열리는 가운데 이번 대회는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데일리굿뉴스

'차세대 양육' 사명 되새기는 프로그램 마련
 
'미래와 희망으로 새 역사를 만들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44차 한국대회. 이번 대회에는 차세대 크리스천 리더를 세우기 위해 기업인들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대회 장소도 청년 선교의 요람으로 불리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로 정할 만큼, 다음세대 사역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오늘날 한국교회가 위기를 탈피하려면 무엇보다 다음세대를 양육하는 데 더욱 힘써야 한다"며 "CBMC의 존재 이유는 교회와 사회에 헌신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시대에 꼭 필요한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대회에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수원중앙침례교회 김장환 원로목사, 한신교회 강용규 목사 등 교계 지도자들이 대거 나서 '미래와 혁신, 비전'에 대해 강의한다.
 
뿐만 아니라 일터사역과 차세대 전도, 양육 사역의 핵심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같은 프로그램들을 통해 CBMC는 크리스천 기업인들의 잠들어 있는 소명 의식을 일깨워 줄 계획이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영향력 있는 목회자들의 강의가 우리의 마음을 다잡아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참석한 모든 기업인들이 작게나마 복음의 한 모퉁이를 감당하는 주의 제자들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기독실업인회는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성전 건축을 위해 지금까지 총 2억 5천여 만 원을 후원했다. 3억 원을 약정한 만큼, 남은 5천만 원도 수개월 내에 지원할 방침이다.
 
제44차 한국기독실업인회 한국대회는 오는 8월 14일부터 2박 3일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열리며 등록은 CBMC 홈페이지(www.cbmc.or.kr) 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717-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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