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그라피로 문화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청현재이가 7월 정기전을 전시 중이다. ⓒ데일리굿뉴스

매월 테마가 있는 캘리그라피 말씀전시회로 문화 선교에 힘쓰는 청현재이 캘리그라피 말씀선교회가 7월 정기전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 구로구 청현재이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전엔 청현재이 문화선교회 소속 선교팀의 작품  30여 점이 전시돼있다.
 
선교팀은 전시회의 주제를 정하고 각자 말씀을 묵상하며 1~2달간 작품을 준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
 
'내 영혼의 푸르름'이란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엔 <시냇가에 심은 나무>, <복 있는 사람>, <의의 열매> 등 목공예, 수채화를 곁들인 다채로운 말씀 작품이 눈길을 끈다.
 
또한 갤러리에서는 말씀을 엽서에 담아 판매하기도 하며, 휴지 케이스, 도마 등 생활 용품에 말씀을
입힌 아기자기한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청현재이 임동규 대표는 "7월 정기전엔 청년 때의 아름다움, 열정 등을 표현하고 싶었다"며 "크리스천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갤러리를 찾아 지친 삶을 회복하고, 말씀의 깊은 은혜를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계속되며, 8월 정기전은 '말씀의 은혜'란 주제로 한달 간 진행될 계획입니다. 
 
한편 청현재이는 전국 교회에서 찾아가는 말씀전시회도 진행하고 있다. 특별히 교회의 한 공간을 전시회장으로 구성해 많은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자연스럽게 하나님 말씀을 접할 수 있도록 돕고, 기독교문화의 여러 측면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만들자는 취지다.
 
2012년 시냇가에심은나무교회를 시작으로 남서울교회, 오륜교회, 지구촌교회 등에서 순회전시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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