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무박 2일' 이색 투어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8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후 2시까지 파주출판단지에서 진행되는 '한여름 밤의 꿈 in 경기'가 그것.
 
파주 출판단지 내 '지혜의 숲'에서 개최되는 '라운드 미드나잇 Summer 2017'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투어에서는 24시간 동안 한여름 밤의 라이브 음악 릴레이가 펼쳐진다.
 
이어 출판도시 1호 영상기업 '명필름'에서 즐기는 명작영화, 전문가 토크, 소소한 특별함이 묻어있는 책방 골목투어 등이 마련된다.
 
도와 관광공사는 투어프로그램에 참가할 17팀(2인 1조, 총 34명)을 16일 자정까지 모집한다. 참가 희망자가 스쿨김영사 홈페이지(www.schoolgy.com)에 간단한 사연과 함께 신청 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20∼40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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