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ㆍ동성결혼 허용 개헌 반대 대학생청년연대가 16일 오전 10시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는다.
 
총 43개 대학 6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이들 연대는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헌법개정안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촉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연대는 지난 7일에도 기자회견을 연 바 있다.
 
이들은 언론사에 배포한 성명서에서 "성적 문란을 초래하고 건강한 성 윤리에 반하며 개인의 삶과 사회 전체를 파괴하는 행태인 동성애와 동성결혼 합법화에 문을 열어줄 ‘성 평등’ ‘평등’ 등 일남 일녀의 결혼 정의를 넘어서는 그 어떠한 표현도 결코 대한민국의 헌법 속에 담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일 기자회견이 끝난 후 같은 날 11시 헌법개정안 반대 국민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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