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호남신앙동지회 제47회기 정기총회 및 선교대회가 8월 11일 오전 11시 광주성안교회(김재영 목사)에서 열렸다.ⓒ데일리굿뉴스

예장통합 호남신앙동지회 제47회기 정기총회 및 선교대회가 8월 11일 오전 11시 광주성안교회(김재영 목사)에서 열렸다.
 
수석부회장 김재영 목사의 인도로 시작한 개회예배에서는 최흥진 목사(호신대학교 총장)가 '바울의 고향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이의복 회장(남원서남교회)의 인도로 진행된 정기회에서 김재영 목사(광주성안교회)를 회장으로 선임했으며, 호남신학대학교와 한일장신대학교, 기독학원에 장학금을 지급했다.
 
예장통합 총회장 이성희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개혁은 새로운 창조나 과거에 대한 무조건적인 폐기가 아니라 회복이다. 종교개혁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신앙생활 전반을 바른 모습으로 회복하려 했던 운동"이라며 "새로운 것을 만들기 보다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번 정기총회와 선교대회가 우리의 모습이 그렇게 회복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총회장 최기학 목사(상현교회)는 축사에서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해로 한국교회가 다시 민족의 희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자"며 "우리 모두가 한국교회를 거룩한 교회로 회복시키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서 세상을 섬기며 선교적 사명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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