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교회 긍휼부가 8월 7일부터 3박 4일간 충주 대소면에 위치한 빛된 교회(담임 김영실 목사)에서 마을잔치과 사택수리 보수 작업을 했다.ⓒ데일리굿뉴스

예능교회(담임 조건회 목사) 긍휼부가 8월 7일부터 3박 4일간 충주 대소면에 위치한 빛된 교회(담임 김영실 목사)에서 마을잔치과 사택수리 보수 작업을 했다.
 
첫날은 우물가의 차양막을, 둘째 날은 판넬로만 지어진 사택 벽을 샌드위치 판넬로 덧대는 작업을 했다. 또한 비가 많이 내려 빗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방수처리에도 신경을 썼다.
 
봉사자 한 분은 수돗가 철근기둥 용접 중 눈이 심하게 충혈되는 등 힘든 상황에서도 파벽돌로 사택 앞 수리를 마무리했다. 교회 안팎으로 시설이 미비한 곳을 찾아 내집처럼 꼼꼼히 고쳤으며 셋째 날에는 협소한 주방시설로 인해 삼계탕을 준비하는 데 힘이 들었지만, 주변 마을의 주민을 초청해 삼계탕과 부침개 , 머리 염색, 발마사지 등으로 섬기고 선물도 나눴다.
 
이날 행사는 탤런트 최순자 권사의 간증과 신영진 집사의 색소폰 연주, 가수 서용무의 노래와 장태식 집사의 찬양 순서도 마련됐다. 빛된교회 성도와, 처음 교회에 온 주민들이 20여 명이었으며 그 중에는 91세 되는 어르신도 있었다.
 
예능교회 긍휼부는 15년 전부터 전국의 미자립 교회, 어려운 교회를 찾아가 리모델링을 해주고 있다. 2016년에는 예능교회 40주년을 맞이하여  전교인이 금오도의 다섯 지교회를 섬겼으며, 올해도 1교구는 금오도로, 2교구는  충주 빛된교회, 3교구는 충남 고파도  위치한 미자립교회를  찾아가 섬기고 봉사했다.
▲예능교회 긍휼부가 8월 7일부터 3박 4일간 충주 대소면에 위치한 빛된 교회(담임 김영실 목사)에서 마을잔치과 사택수리 보수 작업을 했다.ⓒ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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