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세계성서공회 총재 로버트 컨빌 박사 회동ⓒ한장총 제공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이하 한장총) 임원들이 18일 세계성서공회 총재 로버트 컨빌박사와 빌리 그래함 전도협회 임원진들과 조찬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모임에서 2020년 빌리 그래함 서울전도대회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한국교회 재부흥에 관해 함께 의견을 나눴다.
 
한장총 대표로 참석한 유중현 목사(상임회장)는 "한국장로교회가 100여 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이 만큼 부흥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일어났던 뜨거운 기도운동 때문"이라며 "오늘날 많이 나태해지긴 했지만 재부흥의 계기로 2020년 빌리그래함 전도대회가 한국에서 개최된 것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로버트 컨빌 박사는 "빌리 그래함 목사의 뉴욕집회에서 모든 준비가 갖추었음에도 성과가 없었던 이유로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를 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이번 전도대회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복음을 전해 믿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 돌아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모임엔 한장총 소속 송태섭 목사(부회장), 김수읍 목사(부회장), 이재형 목사(총무), 김명일 목사(사무총장)가 참석했다. 빌리그래함 전도협회에서는 한국 사역자 김조(Mr. Joe Kim), 전도대회 기술감독 마크 로버츠(Mr. Mark Roberts)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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