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연합군은 강력한 방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북한 도발 시 즉각적이고 단호한 격퇴가 이뤄지도록 완벽한 대응태세를 갖춰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UFG) 첫날인 21일 청와대에서 을지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한 자리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은 올해 12차례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하는 등 핵과 미사일 고도화를 계속해오고 있다"며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강력히 대응하도록 정부와 군이 철저히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올바른 길을 선택하면 국제사회와의 협력 아래 보다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은 민관군이 합심해 강한 방위력을 구축하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한미 연합훈련으로, 정부 연습과 군사 연습을 포함해 오는 31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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