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옥한흠 목사 7주기 기념예배가 지난 1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사랑의교회)
 
故 옥한흠 목사 7주기 기념예배가 지난 1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됐다.
 
한태수 목사(CAL-NET전국대표, 은평성결교회)의 사회로 최상태 목사(CAL-NET 경기대표)가 대표기도를 드린 가운데, 오정현 목사가 '제자훈련이란?'이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오 목사는 "제자훈련은 이 땅을 향한 주님의 심정을 깨닫는 것"이라며 "옥 목사님이 남기신 고결한 유산을 계승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제자훈련에 꿈을 가진 우리들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예배에서는 지난 2003년 4월 13일 옥한흠 목사가 전한 주일설교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라는 제목의 설교가 영상을 통해 전해졌다.
 
옥 목사는 "기독교의 중심은 십자가요 우리 신앙의 중심도 십자가다.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은 우리 기독교의 신앙의 진수요, 본질이요, 기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옥한흠 목사를 기억하고 그가 남긴 신앙의 유산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목회자들과 성도들의 기념 영상이 상영됐다.
 
한편, 이날 기념예배에는 CAL-NET목회자, 사랑의교회 교역자, 포에버찬양대와 교우 등 7백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영순 사모와 장남 옥성호 집사를 비롯한 유족들이 모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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