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은교회 광명4남전도회는 17일 광명성전에서 ‘제2회 교구별 남성 셀 찬양 경연대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광은교회(담임 김한배 목사) 광명 4남전도회는 17일 광은교회 광명성전에서 '제2회 교구별 남성 셀 찬양 경연대회’를 열었다.
 
찬양 경연대회는 ‘남성 셀 부흥과 화합’을 주제로 광명 4남전도회(회장 권승열 집사)가 주최하고 총남전도회(회장 정병학 장로)가 주관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1부 예배와 2부 찬양경연대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권승열 집사의 사회와 백종엽 안수집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한배 목사는 '호흡이 있는 자여, 외치라!(시편 150:1-6)'라는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시편을 기록한 목적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찬양의 장소는 삶의 모든 곳이다. 모든 성도들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 노래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축복하신 것에 대해 감사해서 찬양할 것”을 권면했다.
 
2부 순서는 김한배 목사의 경연대회 개회 선언에 이어 지난해 우승팀인 9교구 청년팀에서 김 목사에게 우승기를 반납하는 순서를 가졌다. 2부 사회는 김성규 안수집사가 맡아 진행했다.
 
경연대회는 광명성전의 9개 교구와 LC공동체 등 17개의 청년팀과 장년팀들이 참여해 은혜 넘치는 찬양을 드렸다.
 
이번 대회에서 △믿음상: 1교구 청년팀, △사랑상: 8교구 장년팀, △봉사상: 9교구 청년팀이 수상했다.
 
이날 심사위원들은 참가한 팀들의 인원과 의상, 퍼포먼스, 음악성 등을 공정하게 평가해 수상팀을 결정했다. 음악성 등의 심사는 1부, 2부, 3부 찬양대 지휘자와 시화성전 지휘자 등이 담당했다. 참가 팀들의 인원과 의상, 퍼포먼스 등은 임태수 장로(국내선교사역팀장), 정명주 장로(예배사역팀장), 박용환 장로(차량사역팀장), 양중환 장로(음악사역팀장)가 담당했다.
 
심사 결과를 앞두고 실시한 경품추첨행사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협찬해준 이들이 행운번호를 뽑았다.
 ▲이번 행사에서 김한배 목사가 설교하고 17개 팀이 찬양 경연을 펼쳤으며, 강수정 선교사와 ‘안다 쏠리스트 앙상블(Anda Solist Ensemble)’이 특별순서로 찬양했다.ⓒ데일리굿뉴스
 
이번 경연대회를 총괄한 김성규 안수집사(광명4남전도회 총무)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 물품과 금일봉으로 다수의 협찬을 해주신 분들 덕분에 행사운영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경연대회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특별출연 순서로 강수정 선교사와 ‘안다 쏠리스트 앙상블(Anda Solist Ensemble)’이 대회에 참석한 찬양팀과 성도들에게 은혜를 공유했다.
 
강수정 선교사(CCM 찬양사역자)는 ‘사랑하는 내 아들아’, ‘주님의 위로’, ‘오늘을 위한 기도’를 찬양해 참석한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줬다. 강 선교사는 오산리금식기도원 전속 찬양사역자, 찬양사역 26년 경력으로 국민일보 전속 복음가수로 활동하고 있다.
 
‘안다 쏠리스트 앙상블(단장 테너 박종필)’은 ‘파송의 노래’,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소리 높여 찬양해’를 불러서 참석한 성도들의 마음속에 기쁨과 은혜를 선사했다. 이 앙상블에는 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박종필, 테너 김선만, 바리톤 김학성, 보컬 김세진 등이 활동하고 있다. 2013년 1월에 창단하여 현재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원들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수학한 후 현재 국·내외 각 분야에서 연주 능력을 인정 받고 있는 실력파 성악가들로 구성돼 있다.
 
안다 쏠리스트는 정통성을 중심으로 폭 넓은 장르의 곡 해석으로 클래식과 성가곡의 저변확대와 뮤지컬, 가요, 팝 등의 크로스오버를 통한 대중과의 소통과 나눔에 뜻을 가지고 섬기고 있다. 선교단체와 교회열린음악회, 찬양콘서트,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는 음악회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무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