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의 메시지와 성경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특별히 이번 전시에는 기독 미술 작가로 잘 알려진 10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복음의 메시지와 성경 속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데일리굿뉴스

"80호 이상 대형 작품으로 꾸며져"

십자가를 추상적으로 풀어내며 5m길이의 700호 대형 작품을 선보인 정관모 작가의 <십자가 모음>, 요한계시록 이야기를 이미지화한 안문훈 작가의 <현현 임박>, '색채의 달인'이란 평을 받고 있는 장완 작가의 <최후의 만찬>등 다양한 소재의 작품 50여 점이 눈길을 끈다.

복음미술선교회가 'PREACH 위대한 복음'이란 주제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엔 80호 이상의 대형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별히 이번 전시회엔 C아트뮤지엄 대표 정관모 작가, 국전국무총리상을 수상했던 장완 작가, 성화 작가로 이름을 알린 김복동 작가 등 유명 작가 10여 명이 참가해 더욱 눈길을 끈다.

복음미술선교회 안문훈 회장은 "이번 전시는 특별히 대작들로 꾸며져 더 큰 울림을 준다"며 "많은 관객들이 작품에 담긴 복음의 메시지를 다시 한번 묵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경기 과천시 선바위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으며, 2차 전시는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동안교회 로뎀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한편 복음미술선교회는 '복음전파'란 소명을 갖고 지난 2015년 창립됐으며, 세미나, 해외미술선교, 미술강연 등 문화사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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