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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비전연구소(대표 김종석 목사)가 5일부터 28일까지 전국투어 ‘새가족 정착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8회(서울 구미 부산 여수 울산 순천 창원 대구)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지난 9월19일(화)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울산지역 세미나가 은광교회 예배당에서 은광교회(김현태 목사) 신자100명을 비롯해 160여 명이 참석해 교회부흥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 주었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큰 고민이 전도와 부흥 이라는 숙제를 가지고 고민한다. 특히 전도 후 교회의 문을 열고 들어오는 새가족을 교회의 온전한 가족으로 정착시키는 일은 오래 전부터 제시 되어온 교회들의 문제이다. ‘앞문으로 들어온 교인이 뒷문으로 나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힘들게 전도돼 교회 문을 열고 들어온 새가족을 붙잡지 못하고 보내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번 세미나에서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온전히 새가족이 정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해 이론이 아니라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배우게 됐다. 무엇보다 이번 세미나는 행사나 사례집 위주의 일회성 세미나나 자신들의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부담스런 세미나가 아니라 진심으로 교회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고 모든 교회가 건강하게 부흥되기를 바라는 김종석 목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세미나 이었다.
특히 강사인 교회비전연구소 대표 김종석 목사는 "기존의 방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는 일에서부터 코칭이 시작되고 교회의 변화가 일어나고, 이러한 변화를 통해 새가족이 정착 할 수 있다"고 강연 서두에 이야기했다. 그리고 맹목적인 시스템 도입이 아니라 기본에서 출발하고 각 교회의 실정에 맞게끔 없으면 없는 데로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포기 하지 말고 정성껏 준비 하라고 당부했다.
 
김 목사는 "오늘 이 강의를 듣고 부족하거나 잘못된  부분을 변화 시키면 분명히 새가족 정착의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 하는 것은 이 강의와 지도를 통해 이미 수많은 교회가 새가족 정착에 성공했기 때문"이라며 "대개 새가족 정착률은 50% 이내라고 하는데, 김 목사의 강의를 수강한  교회들은 70% 이상 새가족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강의를 들은 일부 교회들은 90% 이상 새가족들을 교회에 머무르게 했다는 사실이 이미 언론이나 사례를 통해 알려져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향후 계속되는 세미나 진행에서도 기존의 세미나 방식과는 차별화 되어 교인들 입장에서 질책이나 부담스런 강의가 아니라 시종일관 즐겁고 새가족 정착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소개할 예정이다. 그와 함께 새가족실을 구현하고 실제와 다름없이 새가족 영접 방법, 인테리어, 조명 등 멘트와 홍보영상제작 팁까지 공개하며 '김종석 목사의 한국교회 코칭&컨설팅(교회비전연구소)' 밴드를 통해서 가입을 하면 교회홍보영상 샘플이나 좀 더 다양한 정보와 자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새가족실을 구현하고 실제와 다름없이 새가족 영접 방법을 응대 멘트까지 시범을 통해서 알려주므로 참석자들이 교회로 돌아가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김 목사는 먼저 교회가 갖춰야 할 효과적인 새가족 정착시스템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 강의시간에 참석자들은 자신의 교회가 어느 정도나 새가족 정착에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
 
김 목사는 교회의 새가족 모임은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어떤 목적성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담임목사의 관심 정도, 새가족실의 유무, 새가족 사역부원의 역할 등도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라고 말한다. 또한 김종석 목사는 "새가족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새가족의 필요를 헤아리지 못한 새가족부 운영은 새가족에게 오히려 고통만 야기할 뿐"이라며 "과연 새가족이 교회에 처음 왔을 때 궁금하고 도움 받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철저히 새가족 입장에서 소개하며, 교회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새가족이 원하는 것을 준비해서 제공하라"고 이야기했다. 이밖에 교인 출석 인원에 따른 담임목사의 목회방법 보완, 개척교회와 상가교회 현실에서의 새가족실 환경 조성, 새가족 사역부원의 전문화와 세분화 방법도 가르쳐주었다.

강의 마지막에는 세미나의 핵심인 90% 이상 새가족 정착을 가능케 하는 차별화 전략을 소개하며 이 시간에는 새가족 모임을 주별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를 시연한다. 김 목사는 "새가족 정착 성공은 담임목사를 비롯해 교회 전체가 전도와 양육에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교회가 본질적으로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교회가 될 때 극대화된다"는 말로 강의를 마무리를 지었다.
 
김 목사는 “98%가 안 된다고 할 때 2%의 되는 교회가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참석하므로 여러분들의 교회가 그 2%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석 목사는 인터뷰에서 "연구소를 설립하며 세운 비전사명을 통해 첫째는 교회들이 건강하게 사역할 수 있도록 교회 안팎의 사역을 지원하고, 둘째는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영혼을 구원하여 제자를 삼는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셋째는 모든 사역이 말씀과 기도보다 우선되지 않으며 오직 믿음과 순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단체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유사한 세미나나 프로그램운영에 대해 하나님 보시기에 결코 바람직한 모습이 아니라며 김 목사는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한 다양한 정보와 지식을 교회성장을 위해 각 지교회의 상황에 맞게끔 지도와 함께 공유하며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새가족정착세미나 등록은 교회비전연구소 홈페이지(www.ch-vision.net)에서 하면 되고, 사전 등록비는 1인당 5000원이다. 주최 측은 강사가 사용한 PPT 강의안은 담임목사에게 선물로 제공되며, 세미나에서 배운 바를 잘 적용하려면 담임목사가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좋고 새가족담당 교역자, 새가족 사역부원, 그리고 새가족 사역에 관심 있는 성도들이 함께 하면 더욱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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