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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신대학교가 미래 사회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학생역량강화를 위해 사물함(사랑으로 물들이는 함성)이란 주제로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11일 국제회의실에서 복지가 꿈꾸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교수 5인이 직접 나서 신입생과 재학생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복지가 꿈꾸는 더 나은 미래'라는 주제로 각 15분씩 스탠딩 강연을 통해 새로운 열정과 동기부여, 학생 역량강화를 기하였다
 ▲학과장 김철진 교수ⓒ데일리굿뉴스
 
이번 강의는 사회복지상담학과에서 강의를 담당하는 교수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특히 △학과장 김철진 교수의 '여민동락. 일상의 혁신을 꿈꾸다' △김용대 법인이사장의 '사람에 사랑을 더하다' △김종식 교수의 '다문화 세상을 읽는 코드' △김성환 교수의 '세상과 소통하는 상담이야기, △이종석 교수의 ‘초고령 사회와 노인복지’ 등을 통해 대한민국 노인복지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영광교회 김용대 목사(법인이사장)ⓒ데일리굿뉴스

법인이사장 김용대목사(영광대교회 담임)는 강의에서 예수님께서 본을 보여주신 것처럼 참 사랑의 마음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권면했다. 
 
김종식 목사(다사랑교회)는 "교회가 사회복지사역에 참여하는 가장 큰 이유를 사회복지는 교회의 성장을 위한 수단도, 누군가에게 과시하기 위한 자랑거리도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 정신을 구현하는 자연스러운 통로"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자신도 다사랑교회 안에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설립해,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온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역을 감당하고자 하는 꿈을 품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복지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에서는 교회가 맡아줘야 할 역할이 더욱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교우를 잘 양육해서 스스로 사역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면 목회도 복지사역도 모두 건강하게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종석 목사(CCC광주전남 대표)ⓒ데일리굿뉴스
 
이종석목사는  55년생부터 63년생까지의 베이비부머(baby-boomer generation)들의 은퇴시기를 노인 문제에 있어 혁명의 시기이며, 폭풍적인 전환이 오는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고학력과 연금 수혜를 받는 이 시기의 노인인구는 신노년문화운동의 기치를 내걸고 자기성취감은 물론이거니와 사회에 도움을 주는 노인상이 정립되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극빈곤층이 양산될 수도 있는 극단의 시기가 예상 될 수 있기에 이들을 위한 국가차원의 복지기반 사업과 세대간의 갈등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이 필요한 시기가 지금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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