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20주년을 맞은 GOODTV기독교복음방송이 제1회 GOODTV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GOODTV여성합창단과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합창단 등 총 10팀이 참가해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제1회 GOODTV기독교복음방송 합창 페스티벌에서 GOODTV여성합창단과 SDC앙상블이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사후 각막 기증' 캠페인도 진행
 
GOODTV기독교복음방송(대표 김명전)이 창사 20주년을 맞아 제1회 GOODTV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했다.
 
23일 오후 4시 서울 한국성서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합창페스티벌에는 GOODTV 여성합창단을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권사 합창단, 소리향어린이 합창단 등 총 10팀이 참여해 찬양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또한 블랙가스펠 아티스트 헤리티지 메스콰이어와 바리톤 이진원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행사를 주최한 GOODTV 김명전 대표는 "정성을 다해 준비한 페스티벌이 하나님께는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밝히는 사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참가팀들은 '참 아름다워라', '내 주의 은혜 강가로' 등의 찬양 곡과 '투우사의 노래', '국악 메들리' 등 멋진 성악 곡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GOODTV여성합창 김윤선 총무는 "노래만 열심히 하면 될 줄 알고 내 힘으로 연습했던 것이 부끄러울 만큼 감동적인 자리였다"며 "앞으로 주님 주신 목소리로 찬양하는 모든 순간마다 기도하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대천 목사(SDC앙상블, GOODTV여성합창단 단장)는 "찬양이란, 우리의 영혼을 지키는 위대한 무기가 되는 하나님의 선물"이라며 "오늘 참석한 모든 성도들과 방송으로 함께하는 시청자들이 찬양의 기쁨을 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게 되길 기도한다"고 권면했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사)안구기증운동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안구기증운동협회는 '사후 각막 기증 운동'을 통해 수많은 시각장애인을 돕는 단체다.
 
협회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사후 각막 기증은 그 어떤 선물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일"이라며 "한국교회 성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비추기 위해 마련된 제1회 GOODTV 합창페스티벌의 생생한 감동의 현장은 GOODTV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GOODTV 여성합창단은 찬양선교 사역에 힘쓰기 위해 지난 2016년 7월 창단됐으며, 70여 명의 단원들이 초청연주와 정기연주, 위문공연, 교계행사 등 활발한 찬양선교 활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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