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 단체사진ⓒ데일리굿뉴스

군장병 복음화 사역에 헌신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임마누엘교회(조종환목사)는 17일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25사단 71연대 101대대 감악산부대 소망군인교회(담임 오상규목사)를 방문하여 '2017년 3차 군장병위문찬양예배'를 장병들과 함께 드렸다.
 
임마누엘교회 sls찬양단(리더 조세빈청년)의 뜨거운 찬양에 장병들은 마음의 문을 열고 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으로 영광을 돌렸다. 연대장은 소망군인교회가 새롭게 단장하고 맞는 첫 예배에 임마누엘교회 찬양단이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하다며 장병들의 사기가 하늘을 찌를 것 같다는 환영사를 전하였고 대대장은 소망군인교회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귀한 말씀과 좋은 선물과 간식을 준비해 준 임마누엘교회 선교단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임마누엘교회 선교단에 감사장을 주었다.
 
조종환목사는 벧전1:19 말씀을 본문으로 ‘보혈을 지나 하나님 품으로’ 제하의 설교를 통해 "예배를 드리기에 앞서 성도들이 갖추어야 할 것은 먼저 복음의 신어라 운동선수, 산악인, 무용수, 군인들은 모두 신을 신는다. 왜 신발을 신을까? 그 이유는 잘하기 위해서, 안정적, 안전,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을 신지 않고 하면 아프고, 힘들고, 어렵고, 위험하고, 넘어지고, 쓰러지고, 다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한다. 다음은 옷을 입어라. 왜 옷을 입어야 하는가 그것을 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안 입어도 할 수는 있지만 불편할 뿐 아니라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전신갑주 성령의 두루마기를 입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하기에 맞는 도구(장비, 무기)를 들어야 한다. 안 그러면 폼이, 실력이, 성적이 안 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리스도인은 말씀의 검을 들어야 한다. 그래야 믿음의 길을 잘 갈 수 있다. 하나님께 나가는 사람을 그리스도인이라 한다. 하나님과 나 사이에는 담, 벽이 있다. 그것은 죄와 사망이다. 이 담을 허물어야 이 벽을 넘어야 죄와 사망을 이길 수 있다. 어떻게 할 수 있는가? 그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 밖에 없다. 이스라엘민족을 히브리사람이라 부른다"라고 밝혔다.
 
조 목사는 "이는 강을 건너온 사람들이란 뜻"이라며 "아브라함은 우르에서 유브라데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나왔고, 모세는 애굽에서 홍해를 건너 광야로 나왔고, 여호수아는 광야에서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땅으로 들어갔다. 그리스도인들은 죄와 사망에서 보혈의 강을 건너야 구원과 영생, 곧 하나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다. 그리스도의 피가 없으면 우리는 죄와 사망에서 나올 수 없는 동굴과 같은 인생"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므로 "동굴과 같은 인생을 터널의 인생으로 바꿔야 한다. 동굴 같은 내 인생을 터널의 인생으로 바꾸는 방법은 빛이 들어오게 하는 것이다"라고 했다.
 
결국 "빛되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가 우리 안에 흐를 때 그 피가 나를 깨끗케, 새롭게 하며 하나님의 나라로 인도한다. 주의 보혈에는 능력이 있다. 죄에서 자유를, 시험에서 승리를, 정욕을 이기게, 부정한 것을 정결하게 한다. 예수의 보혈의 피를 믿으라. 동굴 같은 인생에서 터널 같은 인생으로, 어둠에서 빛으로, 죽음에서 영생으로 인생을 역전시키자. 예수를 믿자. 그 피에는 능력이 있다"라고 전했다.
 ▲ 25사단 71연대 101대대 대대장은 소망군인교회를 방문해 장병들에게 말씀과 선물, 간식을 준비해 준 임마누엘교회 선교단에 감사장을 주었다.ⓒ데일리굿뉴스
 
임마누엘교회는 부대를 방문하여 연대장과 대대장에게 성경책을, 교회에 마이크와 십자가와 도서를, 군종들에게 특별 선물을, 그리고 장병들에게 부대에서 마련해준 휴가증, 외박증, 외출증과 함께 축구화, 축구공, 족구공, 생활용품, 라면, 그리고 빵과 음료 등 간식을 전달했다. 오상규 군목은 임마누엘교회가 군선교 사역을 위해 40일 준비기도회를 하며 준비한다는 말씀을 듣고 교회에서도 장병들과 기도로 준비하며 장병들의 믿음이 더욱 성숙하게 되어 감사한다고 전했다.
 
임마누엘교회 선교단 이상남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임마누엘교회를 선교하는 교회로 세워주심에 감사하며 모든 성도가 한 마음으로 순종하고 있으며 오히려 장병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성도들이 더 은혜를 받는다. 대한민국장병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헌신하는 교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하였다. 이날 위문찬양예배에는 200여명의 장병들이 함께했다. 임마누엘교회는 매 년 세 차례 부대를 방문하며 장병들을 위로하고 있다. 다음 군선교는 겨기도 파주시 문산에 위치한 1군단 포병대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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