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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크리스천 청년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찾도록 돕는 세미나가 열린다.
 
기독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지원하는 심 센터(SEAM CENTER)가 비전클래스 5기를 모집한다. 비전클래스는 청년들에게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삶의 결단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5회에 걸쳐 회차 별 주제에 따른 선배 사회적 기업가 특강, 사회적 기업 주제발표, 소그룹 나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회차 별로 부르심, 긍휼, 제자, 삶 등의 주제로 진행되며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 혹은 "이대로 세상의 기준에 맞춰서 살아야 하는 걸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10월 20일에 1박 2일 워크샵으로 시작하여 11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교육에는 슬로워크 안정권 CSO, 머시주스의 문정한 대표, 마리몬드의 박보혜 실장, 히즈빈스의 임정택 대표가 특강에 참여할 예정이며 심센터의 도현명 센터장이 사회적 기업 주제발표를 맡게 된다.
 
지금까지 4기에 걸친 비전클래스 졸업생들 중에는 실제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기도 했고, 중요한 소명의 한 꼭지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2기 졸업생인 한 사회적 기업가는 “비즈니스와 신앙은 별개라고 생각했던 나는 비즈니스가 계획 했던 대로 되지 않을 때마다 좌절감을 맛보았다. 그 때마다 왜 창업했는지, 내 비전은 무엇인지 혼란을 겪기도 하였다"고 클래스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비전클래스를 수강한 것이 “신앙의 침체기를 하나님과의 교제 시간으로 바꾼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참여를 강력히 권면했다.
 
비전클래스는 대학생과 졸업 2년 이내 취업준비 중인 청년들을 중심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소는 최근 소셜벤처 클러스터로 유명한 서울숲 지역의 심센터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13일 금요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SEAM센터 홈페이지(www.seam.center/gy-schoo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70-7797-7326)나 이메일(lucy@seam.center)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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