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3∼14일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5개국을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순방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처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중·일 방문에 이어 필리핀에서 열리는 미국-아세안(동남아시아연합) 정상회의와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도 각각 참석할 계획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순방을 통해, 한반도 비핵화를 보장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한 아시아 국가들과의 결의를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폐기까지 거론된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문제, 중국과의 보호주의 해소와 시장접근권 강화, 지적재산권 침해 개선 등의 통상문제를 놓고 강하게 압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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