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독청년연합회와 국가기도운동, 통일광장기도연합 등이 주최하는 '2017 홀리위크'가 내달 6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한국교회 회복 위해 다시 기도해야"
 
제8회 홀리위크가 6일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대전, 서울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하나님이 대한민국을 이처럼 사랑하사'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홀리위크 대회에서는 모든 세대 모든 교회가 이 땅의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복음과 거룩, 통일, 부흥 네 가지 파트로 진행된다. △복음 파트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살릴 것은 오직 복음뿐임을 천명하며, 우리 자신이 복음 앞에 서기 위한 시간으로 △거룩파트는 음란과 죄악으로 가득 찬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거룩함을 회복하기 위한 시간 △통일파트에서는 북한을 향한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북한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 △부흥파트는 한국교회와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부흥을 위한 기도의 시간으로 꾸며진다.
 
주강사로는 11월 6일 해오름교회 최낙중 목사, 7일 JGM 다니엘김 선교사., 8일 이용규 선교사, 9일 부산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10일 우리들교회 김양재 목사 등이 나서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홀리위크 미니스트리 최상일 대표는 "한국교회는 안팎으로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고, 영적 황폐함 가운데 있다"며 "이 모든 문제를 극복하는 길은 대한민국을 살릴 기도의 심장이 다시 뛰게 하는 것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홀리위크는 지난 2010년 서울지역 청년들이 시작한 자발적 기도모임에서 출발했으며,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5개 거점도시에서 열려 더욱 의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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