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가주 사우스베이지역에 위치한 코너스톤교회(담임 이종용 목사)의 설립 24주년 감사예배가 지난 10월 15일 드려졌다.

이날 찬양팀의 찬양인도와 정영운 간사의 QT나눔의 시간을 시작으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찬양팀의 특송과 찬양대의 찬양을 회중들과 함께 부르는 등 은혜가운데 진행됐다.

조성준 형제 간증에 이어 24년 전 개척당시 코너스톤교회 찬양집회 때 젊은 이종용 목사가 소년시절의 그의 두 아들 철호 전도사, 영호 형제와 함께 부른 찬양곡 ‘There is a Candle’이 영상을 통해 소개됐다.

또 이종용 목사와 성인이 된 두 아들이 이날 다시 이 찬양곡을 불러 참석한 모든 성도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이종용 목사는 ‘회복’(사37:1-7)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난 24년간 교회를 지켜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목사는 “찬송에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님의 은혜’라는 가사처럼 하나님의 은혜였다”며 “24년간 주의 일을 감당해왔다. 주님이 하신 것이다. 우린 때로 하나님과 상관없는 일을 하면서 그분의 일을 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럴 때 하나님과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것인데 다시 회복하려면 먼저 철저한 회개가 있어야 한다. 그 다음 성령 안에서 주님을 굳게 붙들어야 한다. 마지막으로는 기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12일부터 18일까지 본 교회에서 진행되는 전 세계에 흩어져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 목사, 사모들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커넥션 행사 참가자들과 성도들과 함께 드렸졌다.

또, 예배 후에는 교회설립 24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교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너스톤교회는 이종용 목사가 지난 1993년 10월 17일 첫 예배를 드림으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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