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0월 국내 CCM오디션 대표 프로그램인 C채널의 <가스펠스타C> 시즌6에서 금상을 수상한 감성보컬그룹 에필로그가 오는 10월 24일 TCC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음악으로 보는 세상, 마음 안에 새긴 위로’를 주제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서울문화재단의 ‘장애인 예술창작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된 사업으로 에필로그가 1년간 활동하며 쌓아온 실력과 레퍼토리를 토대로 세 사람의 하모니를 정식으로 선보이는 첫 무대이다.
 
메인보컬 김하은은 “작년 가스펠스타C의 참여가 장애와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였다면 이번 ‘장애인 예술창작 활성화 지원사업’에 도전하며 준비한 콘서트는 오롯이 세 사람의 하모니로 선보인다”면서 “보컬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첫 콘서트의 포부를 밝혔다.

메인보컬 황현기는 “첫 콘서트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세상 속에서 에필로그의 음악을 통해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장애 예술인 공연을 통한 깊은 위로를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준비 소감을 밝혔다.

감성보컬그룹 에필로그의 첫 단독콘서트의 사회는 뮤지컬 <렌트>, <그날들>, <프랑켄슈타인> 등 뮤지컬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명품배우 이건명 배우가 맡았다.

편곡 및 음악감독은 뮤지컬 <스페셜레터>의 작곡가인 마창욱 작곡가 겸 음악감독이 참여했고, 콘서트 준비를 위해 방한석 무대기술감독, 황설윤 방송작가, 임선진 PD가 함께한다.

감성보컬그룹 에필로그 첫 단독 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므로 가을 저녁 편안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감성보컬그룹 에필로그.ⓒ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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