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또 풍계리 주민 대상으로 진행 중인 피폭 검사와 관련해서는 30명 중에 3분의 2가량이 진행이 된 걸로 이미 밝힌 바 있다. 백 대변인은 관련 후속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숫자는 (차후) 파악해서 알릴 것”이라면서 북한 주민의 피폭 정도와 재검 등 관련사항의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빈방한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언급한 ‘북핵 공조’와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평가와 관련해 백태현 대변인은 “정부는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등 평화의 수준을 높여 나감으로써 항구적인 평화를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