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차 2017년 로잔캠프가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에서 지난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된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로잔캠프 첫날 로잔동아리 전도 및 연구 사례 발표 모습 ⓒ데일리굿뉴스

이날 캠프는 로잔 캠퍼스 동아리 연합회 주최, 한국 로잔교수 연구회 주관, 한국로잔위원회와 온누리교회 후원으로 전국 15개 신학대학교(감리교신학대학교, 고신대학교, 나사렛대학교, 백석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 서울장신대학교,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영남신학대학교, 전주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주안대학원대학교, 총신대학교, 한국성서대학교, 협성대학교, 횃불신학대학원대학교)의 연합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느,s 총 15개 신학대학교 중 13개 대학에서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 개회예배에서 2017년도 로잔교수회 회장을 맡고 있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장성배 교수는 “특별히 로잔 운동은 세 가지 방법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해 간다. 첫째, Issue networks: 30개가 넘는 이슈 네트워크는 세계의 문제들을 향해 전문가들을 연결해 간다. 둘째, Regional networks: 지구촌을 지역으로 구분하고 그 지역 안에서의 협력과 전체로서의 협력을 만들어 간다. 셋째, Partnerships between generations: 세대 간의 연결을 통해 전 세계의 크리스천들을 연결하고 협력을 만들어낸다”면서 “이번 캠퍼스 로잔 캠프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귀한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참여한 모든 교수님들과 신학생들을 환영하며, 이곳에서 만난 모든 분들이 하나님의 선교에 귀한 동역자들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로잔 운동과 로잔 캠프의 목적을 설명했다.
 
  ▲2017년 로잔교수회 회장 김리교신학대학교 장성배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로잔캠프 첫날 개회예배 이후 13개 신학대 로잔캠퍼스 동아리들의 1년간 캠퍼스에서의 연구활동 및 전도 사례 보고가 있었다. 이 시간은 로잔 교수연구회들과의 질의응답과 토의 시간을 통해 로잔의 정신과 정체성을 알아가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캠프 마지막 날(11월11일)에는 로잔 동아리와 로잔 교수연구회와의 교제의 시간을 통해 서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됨을 갖는 귀한 시간을 가져 일체감과 동질감을 확인했다.

폐회식을 끝으로 제6차 2017년 로잔캠프는 내년을 기약하며 2018년 전국 15개 신학대학교 연합으로 새로운 캠퍼스 전도활동을 통해 한국 캠퍼스 부흥의 중심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