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장로찬양단(단장김준식 장로)이 주최하는 정기연주회가 11월 20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공연장을 가득메운 이날 연주회는 ‘고백하며 찬양합니다’, ‘주님만이 나의전부입니다’ 등으로 시작해 장로찬양단 가족과 함께 부르는 시간에는 ‘영광의왕’, ‘주님의위로’ 등이 울려 퍼졌다.

이외에도 박수용 교수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나 같은 죄인 살리신’ 등 색소폰의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는 찬조연주회도 함께 가졌다.

김준식 장로(광주장로찬양단장)는 이날 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25년의 긴 세월동안 변함 없는 모습과 자신을 불태워 세상을 밝히는 촛불처럼 한국교회의 장로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강건함을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승규 장로(전국장로 합창단 회장)는 축사를 통해 “장로님들이 기도와 한마음과 한목소리로 찬양함을 통해 우리 모두에게 지친 삶의 영혼에 생기를 넣어 소망과 은혜의 시간이 되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광주장로찬양단은 1992년에 창단돼 하나님을 찬양하고 음악을통한 선교활동과 사회봉사 불신 영혼들을 위하여 수많은 찬양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도구로 쓰임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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