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치의학 분야에서 꾸준한 연구와 발전으로 신뢰를 쌓아온 단체들이 개발도상국을 향한 사랑 실천에도 나선다.
 
▲덴탈케어 전문치약 엑소덴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라이프온(회장 이우승)과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주식회사 네오바이오텍(회장 허영구), 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김세영 이사장)이 7일 서울시 중구 세정IT빌딩 라이프온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데일리굿뉴스

치의학 전문 기업과 단체, 업무협약
 
덴탈케어 전문치약 엑소덴을 제조하는 주식회사 라이프온(회장 이우승)과 임플란트 제조 전문기업 주식회사 네오바이오텍(회장 허영구), 사단법인 서울의료봉사재단(김세영 이사장)이 7일 서울시 중구 세정IT빌딩 라이프온 본사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물적·학술적인 모든 부분에서의 교류와 협력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사랑을 실천키로 했다.
 
특히 지역사회와 더불어 의료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ODA(공적개발원조)국가를 위한 해외의료 봉사활동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해외의료봉사 시 세 기관은 치과 진료와 수술에 필요한 기금, 인력, 장비, 기구, 재료 등 재반 사항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연구를 서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우승 라이프온 회장은 "라이프온의 엑소덴이 네오바이오텍을 만나면서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허영구 네오바이오텍 회장은 "임플란트 시술 후 관리를 못하게 되면 망가지기때문에 중요한 것이 예방"이라며 "엑소덴을 처음 접하고 나서 실제 도움이 될까 의아해 했지만 사용후 효과를 봤고 엑소덴을 갖고 예방에 나서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MOU를 기회로 대한민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 구강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보겠다"고 밝혔다.
 
김세영 서울의료봉사재단 이사장은 "서울의료봉사재단은 두 회사의 지원을 통해서 봉사의 지역을 넓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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