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이사장 이상구 충무성결교회 장로, 이하 ‘한직선’)는 지난 12월 9일 서울 광화문 기감 종교교회(담임목사 최이우)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직선 이상구 이사장(왼쪽)이 2018년도 신임감사 김준식 장로(왼쪽에서 두 번째), 신임 대표회장 박현규 장로(왼쪽에서 세 번째), 신임감사 김진혁 권사(오른쪽)를 소개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서병조 대표회장(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안수집사)의 사회로 드려진 이날 총회 1부 예배에서는 한직선 이영환 지도목사가 ‘하나님의 은혜로’(고전 15장 9~10절, 시편 128편)란 주제로 설교말씀을 전했다.

2부 정기총회는 한직선 이상구 이사장의 사회로 △2017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2018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 △법인임원(이사) 선임 등의 의안을 상정했다.

정년초과 이사 2명(1946년 이전 출생자인 정세량 이사, 이상구 이사장)을 명예이사로 추대하고, 신임 이사 4명(대전 박은규 장로, 보령 노광국 안수집사, 인천 박현규 장로, 여수 이승필 장로)과 신임 감사 2명(후원 김진혁 권사, 동해 김준식 장로)을 선임했으며, 2018년도 한직선을 이끌 제37대 신임 대표회장에 박현규 ㈜디엔비테크 및 ㈜주영산업 대표이사(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남노회 가리봉교회 장로)를 선출했다.

또한 이상구 이사장은 2018년도 한직선 신규 사업으로 △직장선교문화원 설립(예산 3억 원 문화기금 조성) △2018년 5월 직장선교전문인대학원 설립(총재 한국해비타트 명예이사장 정근모 장로 추대, 초대총장 전 KAIST 부총장 주대준 장로 선임) △운전기사선교연합회(약칭 ‘운기선’)의 명칭을 한국운전기사선교연합회(약칭 ‘한운선’, 이사장 김기복 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 장로)로 변경 및 모범택시운전기사 150여대가 모여 한운선 발대식을 갖기로 했다.

아울러 2018년 1월 17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통일전망대까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구심선교(centripetal mission) 퍼레이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한직선과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회장 명근식 여의도순복음교회 장로, 이하 ‘세직선’)는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실무회장 최현부 목사)와 기독교대한감리회 100만 전도운동본부(본부장 지학수 목사) 등과 합력을 통해 지난 10월 28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교회에서 미션아일랜드와 세직선이 주최 및 주관하고 엘크로(ELCRO) USA CORP(대표이사 박준호, jeremy Jun Ho Park)와 기독교복음방송 GOOD TV가 후원한 ‘평창동계올림픽 선교와 한반도 평화 기원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성가의 밤’(예술감독 장기웅 교수)을 롤 모델로 하는 2018년 2월 10일로 예정된 ‘직장선교 세계대회’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범교계 세계선교 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적극 동참키로 했다.

한편 박현규 신임 한직선 대표회장은 “반석 위에 세워진 한직선을 회원 모든 분과 함께 하며, 마중물이 되고, 성령의 불쏘시게, 기도의 불쏘시게, 선교의 불쏘시게 역할로 거듭나며, 든든한 한직선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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