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혼 부활가 '한강은 흐른다'가 전국에서 모인 500인의 대합창단에 의해 연주될 예정이다.ⓒ데일리굿뉴스
2015년 12월 미국 뉴욕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개최됐던 '안중근 세계평화음악회 뉴욕공연'에서 전 세계인들에게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던 민족혼 부활가 '한강은 흐른다'(오세영 작사, 이기영 작곡)가 2018년 1월 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새해인사나눔음악회'에서 500인의 대합창으로 연주된다.

사단법인 뉴코리아 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사장 심장내과전문의 이종구 박사)와 조인클래식이 주최 및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이 후원한 '2018 새해인사나눔음악회'는 1부 정주영의 지휘로 △W. A. Mozart, Overture 'Le nozze di Figaro' △A. Dvorak, Symphony No. 9 in E minor 'From the New World' Op. 95. 이 연주되며, 2부 이병직의 지휘로 △이기영 곡 '한강은 흐른다' △안익태 곡 '코리아 판타지' △임준희 곡 '송 오브 아리랑'이 서울, 대구, 대전, 광주, 창원, 가평 등 전국에서 500인이 모인 연합대합창으로 연주돼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될 '한강은 흐른다'(오세영 시)를 작곡한 대한민국 1호 천년초박사 호서대학교 식품공학과 이기영 교수는 토종 손바닥 선인장 '천년초'로부터 혈관신축성 촉진 등 근육기능을 강화하고 항당뇨, 항암 효과가 큰 플라보노이드계 항산화제(taxifolin)를 분리하는 생리활성물질에 대한 연구를 주도해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세계인명사전에 등재됐으며, 뉴욕 공연 이후 국내 팬들을 위해 안산시립합창단(지휘 박신화)이 다시 불러 큰 관심을 모은바 있다(https://www.youtube.com/watch?v=Fko3ryjeF8Y).

1978 MBC <대학가요제>에도 출전했던 이기영 교수는 2016년 6월 21일 이육사 시 '광야'를 작곡해 독일 베를린필하모니 오케스트라(Berliner Philhamoniker) 연주홀인 베를린필하모니 대극장(Berlin Philharmonie Groβer Saal)에서 엘크로(ELCRO) USA CORP(대표이사 박준호, Jeremy Jun Ho Park)의 후원으로 열린 '안중근 세계평화음악회 베를린공연'(지휘 장기웅)에서 소프라노 김성지가 세계 최초로 불러 유럽연합의 Dr. Eckart Cuntz를 비롯해 수많은 유럽현지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민족혼 부활가 '한강은 흐른다'를 연주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인 500인의 대합창단에는 △아리랑 코러스 서울 △아리랑 코러스 대구 △더 보이스 쳄버콰이어 △우리아버지합창단 △홀리보이스 콰이어 △서울시여성합창단 △창원그린쇼콰이어 △대전상록합창단 △광주시소년소녀합창단 △가평군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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