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본질과 은혜로 충만한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책 <일상 은혜의 힘>이 출간됐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가 연약할 때 더욱 두드러진다. 실수와 실패로 힘들 때, 고통 가운데 있을 때, 폭풍을 지나며 견디기 힘들 때,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 주셔서 새롭게 하시고 치유하시며 힘을 공급해주신다. 다시 일어서서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게 하신다. 그 감사의 근원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pp. 35-36)"
 
은혜의 본질과 은혜로 충만한 삶이 무엇인지 가르쳐주는 책 <일상 은혜의 힘>이 출간됐다.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은혜에 빚진 자들인가를 깨닫게 하는 이 책은 말씀을 근거로 은혜, 구원, 겸손, 고난, 용서, 회복 등 영성과 은혜의 관계에 대해 조명한다.
 
특히 감사와 은혜는 필수적 상관관계임을 명시하고 있다. 저자 진재혁 목사(지구촌교회)는 "'은혜=감사'일 수 밖에 없다"면서 "나를 나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 삶의 과정을 함께하시며 모든 것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의 은혜는 감사의 뿌리다 된다"고 역설했다.
 
이어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은 은혜의 언어로 자신을 나타낸다"면서 "감사의 반대는 불평이다. 그래서 은혜를 끼치기 위해서는 불평의 말이 아닌 감사의 말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교만함은 은혜를 잊게 만든다고 전했다. 진 목사는 "하나님은 교만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실 수 없다"면서 "교만의 뿌리를 뽑고, 특별한 은혜가 아닌 일상에서 나를 준비시키시는 그 은혜를 기억하며 나아갈 때 우리 삶은 늘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저자 진재혁 목사는 2011년부터 지구촌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의 선교사로 헌신하여 제3세계 리더들을 세우기도 했다. 미국 트리니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를, 풀러신학교에서 선교학 석사 학위와 리더십으로 철학 박사 학위를, 그리고 미드웨스턴침례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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