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춘천교회 창립 46주년 기념 '신년축복부흥성회' ⓒ데일리굿뉴스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행사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있는 순복음춘천교회(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 담임 이수형 목사)가 창립 46주년을 맞아 신년축복부흥성회를 1월 8일(월)부터 12일(금)까지 개최했다.
 
1월 8일(월) 저녁부터 시작된 이번 성회는 ‘축복의 통로로 세움받는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란 주제로 서길원 목사(상계감리교회), 주승현 교수(전주기전대학), 윤태호 목사(JDM 대표), 장준규 장로(전 육군참모총장),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가 선교에 대한 은혜와 축복의 말씀을 전했다.
 
첫날 성회에서 서길원 목사는 사도행전 7장 54~60절 중심으로 ‘스데반처럼’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서목사는 “첫째, 복음을 현장으로 가지고 나아가며(현장영성) 둘째, 죽을 각오로 사는 영성이 있어야 하며(순교적 영성), 셋째, 주께서 나를 부르셨다는 소명의식으로 살아가며 넷째,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을 체험해야 한다”고 말씀을 선포했다.
 
둘째 날 성회에서 간증을 한 주승현 교수는 북축 비무장지대에서 대남심리전 방송요원으로 근무하다 25분만에 휴전선 돌파하여 탈북했다. 이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석사·통일학 박사를 취득하고, 현재 전주기전대학교 군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주 교수는 로마서 9장 1~3절 중심으로 ‘최근 북한 실상과 통일선교준비’에 대해서 강의와 간증을 했다.

셋째 날 성회에서 윤태호 목사는 사도행전 13장 1~3절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교회’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윤 목사는 예수제자운동(JDM) 대표, 한국제자훈련원(KDTI) 원장으로 섬기고 있다.
 
넷째 날 성회에서 간증을 한 장준규 장로는 제46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전역하였으며, 육사 36기로, 대통령 경호실, 육군 제21보병사단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날 장 장로는 사도행전 1장 8절을 중심으로 군생활과 신앙이라는 제목으로 군생활 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지켜주신 은혜를 간증했다.
 
마지막 날 성회에서 김한호 목사는 사도행전 6장 1~7절 중심으로 ‘전문성과 고백성’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섬김(디아코니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작은 힘을 보탤 수 있기를 소망하며 말씀을 나누었다.
 
순복음춘천교회 이수형 담임목사는 “신년축복부흥성회를 통해 성도들이 주님과의 영적 관계가 회복되고, 선교의 관점과 가치관이 넓어져서 감사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의 말씀과 선교적 영성으로 삶 속에서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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